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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
대변을 보는 습관에 돌연 눈에 띄는 변화가 생기면 불안하고 불편해집니다. 갑자기 대변을 너무 자주 보거나 설사, 변비가 생긴다면 더더욱 걱정이 되는데요, 배변은 생활방식과 식사습관에 따라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며, 경험 상 하루 네 차례 이상의 배변이 비정상적이라면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는 적신호 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배변과 관련된 원인 다섯가지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식단 변화
섭취하는 음식, 음료에서 얻을 수 있는 영양분을 모두 흡수한 뒤 결장에 찌꺼기가 남아 있으면 대변을 보게 됩니다. 식사 후엔 위 • 결장 반사가 일어나며, 음식이 위장에 부딪히면 배변이 일어나기 때문에 아침, 점심, 저녁 식사 후 대변을 보게 되는 것 입니다. 공휴일이나 주말을 맞아 하루 또는 주간 메뉴를 갑작스럽게 바꾸게 된다면 대변을 더 자주 볼 수 있으며, 유당 불내증 환자가 유당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묽은 변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2. 섬유질 섭취
식단의 변화와 더불어 섬유질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되면 배변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섬유질은 식물성 식품의 일부로 신체에서 소화, 흡수 되기가 쉽지 않은 식품입니다. 섬유질이 많은 식품으로는 통곡물, 과일, 채소, 견과류, 씨앗, 콩, 콩류 등이 있으며 콩곡물 등을 많이 섭취학 되면 대변을 보는 습관이 바뀌게 될 수 있습니다.
3. 식중독 및 알레르기
살모넬라, 대장균, 라스테리아 등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가 함유된 음식을 섭취 후 식중독에 걸리게 되면 대변을 보는 습관에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특히 24시간~7일 동안 설사를 할 수 있으며, 증상이 빨리 사라질수도 있는 만큼 24시간 이내에 잦은 배변을 경험한다면 식중독에 걸렸다고 의심 할 수 있습니다. 음식 알레르기도 마찬가지로, 식중독이나 음식 알레르기가 발생했다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4. 새로운 약물 복용
새로운 약, 비타민, 또는 보충제를 섭취하기 시작했다면 평소보다 더 대변을 볼 수 있습니다. 장의 수분 함량을 늘리는 마그네슘, 비타민C, 세나, 알로에 등은 잦은 배변을 일으킬 수 있으며, 담당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 및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5. 궤양성 대장염
일주일 이상에 걸쳐 대변을 더 자주 보는 경우, 메스꺼움, 구토 증상과 함께 대변에 점액과 피가 섞여 나오거나 발열, 심한 복통이 있다면 건강의 적신호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과민성대장증후군, 소장세균과증식,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을 의심 해 봐야 하며 즉시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찾아가야 합니다.
이상으로 갑자기 잦은 배변을 보는 이유 5가지에 대해 포스팅을 마칩니다. 본 포스팅을 통해 갑자기 잦은 배변을 보는 이유가 궁금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었길 바라며,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끝까지 열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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